시장분석 - 증권사 직원의 눈으로 본 하이브-민희진 사태
결론 : 이건 경영권 분쟁이 아닌 자존심 싸움이다.안녕하세요, 자본노동자입니다.최근 시장에서 가장 핫했던 이슈는 누가 뭐라고 해도 하이브와 민희진 대표 사이의 갈등이었습니다. 저는 이 내용을 정말 여러번 읽어본 끝에야 겨우 결론을 내릴 수있었습니다. 이건 증권시장에서 흔히 벌어지는 경영권 다툼이 아닙니다. 아티스트의 자존심 싸움입니다. 갈등의 당사자인 방시혁 의장과 민희진 대표. 최소한 민희진 대표는 지금 기업의 경영자가 아니라, 뉴진스라는 걸작을 빚어낸 아티스트의 정체성으로 이 사태를 대하는 것으로 읽힙니다. 처음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대체 지분 20%를 가지고 어떻게 하이브랑 다툼을 벌이는지, 혹은 계약상의 내용이 어떻길래 이 시점에서 갈등을 표면화 하는지. 흔히 수면 아래에서 벌어질..
시장분석
2024. 4. 29. 0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