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달성 : 농심 / 404,500 KRW -> 500,000 KRW

올해 7월 16일 404,500 KRW로 분석을 시작했던 농심이, 무난한 흐름을 거쳐서 오늘 장중 목표가 500,000 KRW를 터치했습니다.

 

이에 따라 목표가 500,000 KRW를 충분히 달성한 것으로 판단합니다.

 

농심 일봉차트 (23.10.10)

농심은 어려웠던 장세에도 비교적 편안한 종목이었습니다. 비록 외부 변수의 불안정성이 큰 3분기였지만 우리가 예상했던 시나리오는 착실하게 실행됐던 것으로 평가합니다.

 

우선 동사의 주요 투자 포인트였던 미국진출이 K-food 열풍 속에서 주목을 받았고, 현지 실물경제도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추가로 지금 많은 투자자들을 어렵게 하는 환율 문제 역시 동사에게는 상대적으로 유리한 변화였습니다. 그 속에서 원재료 가격 인상 등 인플레이션 역시 안정적으로 관리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기업의 가치가 변하는 순간은 늘 투자자들을 가슴 뛰게 만듭니다. 주가의 레벨이 달라지는 순간이죠. 동사는 그간 내수형 방어주로 읽히던 구조를 수출형 성장주로 전환하면서 그 시간을 겪어왔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계속 우하향 하는 이 시기에도 불과 3개월만에 우리가 목표가를 달성한 것도, 동사의 이런 변화를 미리 파악했던 결과로 자평합니다.

 

이후에는 기존에 분석했던 식품주, 오리온의 추세를 지켜보며 새로운 섹터에서 종목을 찾아 분석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https://capitallabor.tistory.com/92

식품 - 농심 / 가격 인하는 노이즈, 결국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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